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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가장 즐겁고 신나는 일
  작성자 : 관리자 이메일 :    조회수 : 156  

보존과학과

2002학번 김미나(국립현대미술관)

 

자기소개

보존과학이라는 단어조차 생소했던 20살 그때가 어제 같은데 벌써 11년 전 일이네요.

그때부터 지금까지 보존과학 하나만 알고 내 일이 천직이려니 생각하며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직업(회사)소개

국립현대미술관 보존분야에는 지류 보존, 유화 보존, 조각·공예 보존, 재질분석 및 환경 총 4분야가 있습니다.

미술관에는 약 7000여점의 작품이 소장되어 있으며 1900년 이후의 작품들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반적인 작품들에 대한 보존처리는 물론 다양한 재질로 제작되어 있는 근현대 작품들에 대한 복합적인 손상에 대비한 보존대책도 연구하고 있습니다.

저는 한국화, 서예, 수채화, 드로잉 등 지지체가 종이로 된 지류작품에 대한 보존과 연구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취업준비과정

재학시절 방학기간 동안 여러 기관에서 연수를 하며 나의 진로를 찾고 현장경험을 쌓았습니다.

예전부터 회화에 관심이 많았던 저는 4학년 방학 때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연수를 하며 지류보존의 길로 저의 진로를 정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현재 일하고 있는 미술관의 차병갑 선생님과 인연이 되어 졸업 후에 미술관에서 연수할 수 있었으며,

200612월에 취업의 기회를 얻게 되어 현재 자리에 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1년간의 연수기간동안 이런저런 유혹도 많았지만 이 길이 내 길이다라는 굳은 신념을 갖고 있었습니다.

후배 여러분도 어떤 일을 선택하든 이러한 신념과 기다림이 필요할 것입니다. 버티는 사람이 그 자리에 남는다고 합니다.

물론 무작정 기다리기만 해선 안되겠죠. 그 기다림 동안 나의 길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야 합니다.

 

기타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

부여라는 좁은 곳에서 남들이 누리는 대학생활을 느끼지 못하고 답답하게 산다는 생각이 들겁니다.

하지만 조금만 다르게 생각하면 단점이 장점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남들이 누리지 못하는 우리만의 대학생활을 할 수 있고, 지금은 답답하게 생각할 수 있는 부여의 한적함이 졸업 후 복잡한 사회생활 중에서는 그리워지기도 합니다.

사람은 어느 환경이든 적응하기 나름입니다. 부여에서의 4년을 즐기세요. 공부든 놀이든 취미든 그 무엇이든 즐기며 해야 합니다.

그것이 앞으로의 나의 일이 되고 생활이 됩니다. 내가 가장 즐기며 할 수 있는 일을 찾으세요. 그것이 평생 그 일을 할 수 있는 힘이 될 겁니다.

  등록일 : 2017/04/05 : 첨부화일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