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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관리학과 05학번 장자현
  작성자 : 관리자 이메일 :    조회수 : 200  

1. 자기소개

안녕하세요.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문화재관리학과 05학번 장자현입니다.

2012년 가을에 졸업해서 현재는 세계유산도시기구 아시아태평양 지역 사무처(Organization of World Heritage Cities Asia and the Pacific Regional Secretariat, 이하 OWHC-AP)에서 프로그램 오피서 (프로그램 기획 담당관)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2. 직업(회사)소개

세계유산도시기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협약에 의거,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지닌 세계유산을 보유하고 있는 도시간의 협의체로 1993년 모로코의 페즈(Fez)에서 발족했습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는 여태 활동이 미미해서 알려져 있지 않지만 유럽과 미주대륙에서는 활발한 활동을 해 오고 있어 많은 분들이 알고 있는 비엔나, 암스테르담, 베를린, 부다페스트를 비롯한 262개의 세계유산도시들이 가입하고 있습니다.

20135OWHC의 이사회의 승인을 받아 같은 해 12월 경주시청에 아시아태평양 지역사무처를 개소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프로그램 담당관으로서 프로그램의 기획이나 내용, 진행에 대한 실무 및 회원도시, OWHC본부와의 소통을 맡고 있습니다.

제일 최근에 진행 했던 일은 1차 세계유산도시기구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회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28여개 회원도시의 시장단과 전문가 분들이 참여해서

앞으로 이 지역의 회원도시들이 어떤 공동 사업을 진행하고 어떤 방향으로 OWHC-AP를 운영 해 나아갈 것인가를 논의하는 자리였습니다.

저는 이 총회의 인사 초청, 회의 안건과 프로그램, 영접, 수송, 구성에 대한 전반적인 실무를 맡아서 진행 했습니다.

 

3. 취업준비과정

저는 문화유산 분야의 국제교류, 국제협력 분야에서 일을 하고 싶다는 목표를 세우고 일찍부터 준비를 시작한 것이 이 분야에서 일을 할 수 있게 된 원동력이라 생각합니다.

한국에서는 문화유산과 관련된 국제관계 업무 자체가 거의 없다시피 하고 채용 인원 또한 적습니다.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방법으로 제가 선택한 것은 더 넓은 세상에서 더 많은 경험을 쌓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경험은 현장학기제나 실습 등 문화유산이나 전공 관련 업무의 체험만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 더 많은 사람들과 만나고 소통하며 생각의 크기를 키울 수 있는 경험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저는 일본의 나라대학교에서 교환학생으로 공부하면서 동시에 MR.Q라는 바에서 바텐더로 9개월 이상 일을 하면서 칵테일 제조 뿐만 아니라 접객, 이벤트의 기획과 실행 등에 대해서도 경험을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와 더불어 귀국 후 조선일보에서 개최한 자본주의 4.0 국제회의, 한국관광공사의 2011 Korea Travel Conference 등 여러 행사의 운영요원으로 참가 하는 등 국제적인 이벤트가 벌어지는 현장에 최대한 많이 참석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영국의 내셔널 트러스트에서 인턴으로 일 하기 위한 면접 시에 이러한 점이 높이 평가 되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내셔널 트러스트에서 1년여의 시간동안 인턴으로 근무를 하면서 여러 가지 프로젝트에 참여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고, 실제 문화유산 경영의 현장에서 필요한 경험과 기술을 갈고 닦을 수 있었습니다.

여기에 만족 하지 않고 영국내의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개최 되는 공모전이나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습니다.

수상을 하든 안하든 같은 취미와 생각을 공유하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로서 이러한 행사는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스펙은 머리로만 만드는 것이 아니라 발로 뛰며 만들어 나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4. 기타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

제일 먼저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은 자기 자신을 잘 분석해 보라는 것입니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지, 자신이 남들보다 잘 하는 것은 무엇인지 등 객관적으로 자기 자신을 바라보고 되도록 일찍 진로를 정하라는 말입니다.

제가 졸업한 문화재 관리학과 같은 경우 진로를 택할 수 있는 경우의 수와 분야가 워낙 넓어서

어영부영 시간을 보내며 주어진 수업만을 듣게 될 경우 4학년 1학기를 맞이할 즈음에는 그 넓은 분야의 지식에 함몰되어 있는 자기 자신을 발견하게 될 지도 모릅니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그를 위해서 어떤 방향으로 내 자신을 만들어 나아갈 것인지를 되도록 빨리 깨닳는 것이 경쟁의 바다에서 살아남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학과 관련 서적뿐만 아니라 오랜 세월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아 온 고전들을 읽어 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등록일 : 2017/04/05 : 첨부화일 없음